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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김종민 화난 모습 가장 많이 본 사람은 나"

뉴스1

입력 2022.08.30 22:54

수정 2022.08.30 22:54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발 벗고 돌싱포맨' 코요태 신지가 김종민과 싸웠던 일화를 고백했다.

30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신지 김종민 빽가)가 함께했다.

신지가 가장 크게 싸운 지 4~5년 정도가 됐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어 신지는 "(김종민은) 저한테는 좀 관대하지 않다, 김종민 화난 모습을 가장 많이 본 사람이 나다"라며 김종민이 화가 나면 정말 무섭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지는 "표정이 달라진다, 코 평수가 달라져, 화난 표정이 있다"라며 김종민이 자신과 싸운 뒤, 무대에서 굴러다닌 적이 있다고 전했다.

김종민은 신지와 다투고 무대에 올랐지만, 웃으면서 노래를 잘하는 신지의 모습이 얄미워 화를 참지 못해 무대에서 굴러다녔다고. 신지는 오히려 관객들이 퍼포먼스로 생각해 더욱 환호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