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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국제공항 연계 해외마케팅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31 11:08

수정 2022.08.31 11:08

양양공항 무사증, 안심관광 상품개발 몽골·대만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
10월, 양양-베트남, 양양-필리핀(마닐라) 연계 관광상품 온라인 프로모션 전개.
2023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 개최 연계 강원관광 활성화 추진.
【파이낸셜뉴스 양양=서백 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양양국제공항 연계 해외마케팅을 본격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31일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양양국제공항 연계 해외마케팅을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서백 기자
31일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양양국제공항 연계 해외마케팅을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서백 기자

31일 강원도에 따르면 양양국제공항 연계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법무부에서 시행중인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등 양양공항 무사증 입국제도 대상국가를 비롯한 대만 일본 등 양양공항 국제선 운항 예정지 타깃 홍보 마케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8월말부터 9월초까지 양양국제공항 연계 무사증 입국제도 및 안심관광(G-Safe Travels)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웰니스, 한류 등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해 몽골과 대만 현지 주요 여행사와 항공사를 초청, 한국관광공사와 팸투어를 추진한다.

아울러, 오는 10월부터 양양-베트남(하노이·호치민) 플라이강원 정기노선 취항과 양양-필리핀(마닐라) 전세기 항공편 취항 예정에 따라, 양양국제공항 연계 가을단풍·동계스키 등 관광상품의 홍보와 모객 확대를 위한 한국관광공사, 현지여행사, 항공사 공동 온라인 프로모션 추진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또한, 코로나 이전 방한관광객 규모 3위(126만)에 해당하는 대만 인바운드 시장 선점과 양양-대만(타이베이) 국제선 운항 재개 대비 ‘2023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를 강릉에서 개최한다.



한편, 하반기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나리타, 대만 타이베이 등 운항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되는 만큼, 강원도관광재단, 플라이강원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공동마케팅을 지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남진우 강원도 관광마케팅과장은“양양국제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 및 취항지 확대에 대비 해외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방문 할 수 있도록 타깃시장별 맞춤형 상품개발과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