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3300㎡ 이상 공장 정량·정성 정보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재 공장 80% 수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재 공장 80% 수준
[파이낸셜뉴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업체 알스퀘어는 최근 국내 연면적 3300㎡(1000평) 이상 공장 약 1만7000곳의 데이터베이스(DB)를 수집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등록된 전국 3300㎡ 이상 공장 2만1442개(올해 7월 말 기준)의 80%에 해당한다.
공장 DB는 위치와 용도, 완공 연도, 연면적, 동 수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정부 데이터에는 없는 소유주 및 입주사 정보 등 발로 뛰어야만 확보 가능한 중요 정보를 담고 있다.
임대차 중개와 데이터 분석 사업에 활용된다. 특히 공장 정보를 토대로 용도 변경 가능 여부를 판단해 물류창고와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고객이 다양한 대안을 얻을 수 있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수개월에 걸쳐 우리가 직접 조사, 생산한 딥(deep) & 유니크(unique) 데이터를 활용해 애널리틱스와 물류센터·리테일 임대차, 건물·토지 매입·매각 컨설팅 등으로 연계사업을 확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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