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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희망브리지에 수해 성금 1천만원 기부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1 14:23

수정 2022.09.01 14:23

고용노동부 청사 /사진=희망브리지
고용노동부 청사 /사진=희망브리지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가 8월 초 집중호우 피해 이웃 돕기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고용노동부가 수재 의연금 1000만원을 맡겨왔다고 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는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한 2020년과 울진·삼척 등지에서 산불이 발생한 올해 3월에도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각각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바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소중한 뜻을 모아주시는 고용노동부에 감사드린다. 희망브리지는 피해를 본 이웃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수재민 주거 지원, 생필품 지원, 피해 복구 활동 등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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