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기북부 첫 구간 11월 개통

연합뉴스

입력 2022.09.01 14:30

수정 2022.09.01 14:30

남양주 화도∼양평 공사 92% 진척…내년 2개 구간 추가 개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기북부 첫 구간 11월 개통
남양주 화도∼양평 공사 92% 진척…내년 2개 구간 추가 개통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남양주 화도∼양평 구간 노선도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 화도∼양평 구간 노선도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기북부 4개 구간 중 처음으로 남양주 화도∼양평 구간(17.61㎞)이 오는 11월 개통한다.

남양주시 화도읍과 양평군 옥천면을 연결하는 이 구간은 7월 말 기준 보상을 완료하고 92%가량 공사가 진행된 상태다.

내년 말에는 포천∼남양주 화도 구간(28.71㎞)과 파주∼양주 구간(24.75㎞)이 개통 예정이다.

두 구간 공사의 진행률은 각각 46%와 66%다.



가장 속도가 더딘 김포∼파주 구간(25.42㎞)은 공구별로 2019년 2월∼2020년 4월 공사가 시작돼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포∼파주 구간은 보상률 82%에 공사 진행률 18%가량 진척됐다.

경기북부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전체 구간(102.43㎞) 중 현재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양주지선 형태로 5.94㎞만 개통돼 있는 상태다.

수도권 고속도로 노선도 [한국도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도권 고속도로 노선도 [한국도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모두 14조4천633억원을 투입해 김포∼파주∼양주∼포천∼남양주∼양평∼이천∼이천∼오산∼화성∼안산∼인천∼김포 260.34㎞를 연결하는 도로로 수도권 교통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북부는 수도권 중심을 통과하지 않고도 남쪽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기업 유치 등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기북부 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나머지 구간은 8개 공사 구간 중 남양평∼이천 구간(19.37㎞), 안산∼인천 구간(19.8㎞) 등 2개 구간을 제외한 6개 구간이 개통했다.


남양평∼이천 구간은 2026년, 안산∼인천 구간은 2029년 각각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wysh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