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주말쇼핑가이드] 이번 주말에는 추석 먹거리와 선물 챙겨보세요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2 06:00

수정 2022.09.02 06:00

[주말쇼핑가이드] 이번 주말에는 추석 먹거리와 선물 챙겨보세요

[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가에서는 추석 먹거리와 명절 선물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나섰다. 특히 먹거리 물가가 크게 오른 만큼 대형마트는 할인 행사를 통해 명절 음식을 저렴하게 내놓는다.

먼저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는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진행 중이다. 할인대전에 적용되는 20% 안팎의 할인 외에 이마트는 추가적으로 자체 할인을 실시해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차례상 재료인 '영광 참굴비'는 50% 할인된 가격에, 전복은 45%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또 이마트는 한우 국거리(1등급)와 불고기(1+등급)를 20%씩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
차례상 필수 과일인 햇 사과와 나주 신고배도 20% 할인가에 살 수 있다.

부침가루, 식용유, 당면, 동그랑땡 등 추석 상차림을 위한 가공식품을 살 때는 제조회사별로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용액 한도'를 염두에 두면 좋다. 이마트는 오는 14일 CJ제일제당-청정원·종가집-동원-오뚜기-사조 등 주요 식품회사별로 3만5000원어치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7일까지 다양한 추석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 먼저 온가족이 먹기 좋은 갈비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미국산 LA식 갈비(냉동)'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된 가격에, '호주산 LA식 갈비(냉동)'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1만 5000원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더해 행사카드로 구매시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수용 과일 사과와 배도 할인 판매한다. '나주 최종기 농부의 하우스배·제수용 배(3입)'는 농할할인 20%가 적용된 가격에 '사과(3입)'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오는 14일까지 축산, 과일, 수산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먼저 7일까지 추석 대표 먹거리와 조리기구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특가로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과 보리먹고자란 캐나다 삼겹살(100g)은 최대 40% 할인하고, 미국산·호주산 찜갈비용 소고기(100g)도 40% 할인해 선보인다. 또한 진짜 한돈 양념돼지LA갈비(800g)는 4000원 할인된 가격에 양념소LA 꽃갈비구이(800g)는 5000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과일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하는 농축산물 할인 쿠폰으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안성 열두정성햇배, 제수용 사과·배, 햇밤, 햇대추 등이다. 와인과 위스키 등 주류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오니스 까베르네 쇼비뇽, 메를로세트, 샤또 물랑 보와이예, 샤또 브리 바슐로 세트, 더 글렌리벳 15년 등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추석과 가을 시즌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추석을 맞아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설화수, 헤라, 키엘 등 총 23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는 '럭셔리 코스메틱 위크'를 진행해, 구매금액대별 최대 5% 금액할인 혜택과 함께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추석을 맞아 '설화수'에서는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윤조 에센스'를 백자 용기에 담은 '윤조에센스 백자 에디션'을 롯데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또 본점에서는 '어린이' 또는 '어른이'들을 위한 선물 수요를 대비해 오는 12일까지 지하1층 코스모너지 행사장에서 '레고X마블' 팝업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18일까지 바디프랜드, 파나소닉, 오씸, 제스파 등에서 현대카드로 안마의자 구매시 구매금액대에 따라 최대 12% 상당의 롯데상품권 증정과 더불어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와 3% 금액 할인 등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압구정본점과 더현대 서울에서 올해 처음 수확한 '자연산 송이'를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자연산 송이는 강원도 인제군에서 수확한 물량으로, 올해는 이른 명절과 집중호우 등으로 명절 전 상품 확보가 어려울것으로 예상됐으나 산지 업체와 협력을 통해 올해 첫 수확 물량을 확보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이정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