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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주, 5개월만에 온라인 판매 재개…품절 현재 진행형

뉴스1

입력 2022.09.02 06:05

수정 2022.09.02 06:05

'원소주 클래식'.(원스피리츠 주식회사 제공)
'원소주 클래식'.(원스피리츠 주식회사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시스템 오류로 판매 중단한 지 5개월여만에 온라인 판매를 재개한 원소주가 또다시 품절되며 여전한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초기부터 이어진 인기에 힘입어 원소주는 국내에서 개발한 효모를 사용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2일 원스피리츠 주식회사에 따르면 전날인 1일 원소주 22도 제품 2000병, 기프트세트 200세트가 2분 만에 완판됐다.

원소주는 지난 4월19일 온라인몰 시스템 오류로 인해 판매가 중단됐다. 당시 하루 2000병 한정 판매를 진행했지만, '솔드아웃' 안내가 뜨지 않으면서 26분 만에 총 6만3915병이 팔렸다.



이에 원스피리츠 측은 주문을 완료한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배송해주기 위해 잠시 온라인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원소주는 출시 첫날부터 오프라인 팝업이 성행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세 차례의 오프라인 팝업은 '오픈런' 현상을 일으키는 등 주류업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온라인 판매가 중단된 사이에 원소주는 옹기숙성 작업을 생략한 '원소주 스피릿'을 출시해 GS편의점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기존 원소주보다 도수가 2도 높은 제품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선보였다.

다만 소비자들은 기존 옹기숙성 과정이 포함된 원소주를 기다려왔고, 첫날부터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원스피리츠는 국내에서 새롭게 개발한 효모를 사용하고 상압증류 방식을 적용한 '원소주 클래식'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원소주 클래식은 매월 3만병씩 판매된다. 9월 중 원소주 온라인몰에서 평일 오후 2시부터 매일 1400병씩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원소주 자사몰에서 원소주 클래식을 구매한 이력이 없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2000병이 드로우로 판매된다.
당첨자 발표는 당일 오후 5시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이번 원소주 클래식은 국내에서 개발된 효모를 최초로 사용하고 상압증류를 통해 풍부한 아로마와 깊은 맛을 선사하는 제품"이라며 "원소주 클래식은 2020년 전통주 대통령상을 받은 모월에서 위탁제조를 하고 있다.
향후 원스피리츠는 지역 양조장과의 상생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