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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머큐리, 정부-네옴시티 5G패키지 수출 50조 지원..국내최초 국제와이파이협회 인증↑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2 10:28

수정 2022.09.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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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정부가 중동에 교통망 및 5G패키지 수출을 추진하면서 머큐리의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머큐리는 전 거래일 대비 7.38% 오른 66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중동과 아시아, 중남미 등 유망 지역들의 수주 특성과 발주 동향 등을 반영한 지역별 진출 전략을 연말까지 마련한다.

특히 고유가로 대규모 발주가 예상되는 중동 지역은 사우디 순방 등 고위급 외교 활동을 전개하고 대규모 금융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의 협상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투자자들은 해외 인프라스트럭처 지원공사의 자본금을 5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수출입은행 지원 규모도 50조원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비상경제민생대책회의에서 "수주 지역 다변화뿐만 아니라 건설공사를 매개로 해서 교통망, 5G 등을 전부 패키지화해 수출하는 새로운 전략적 시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머큐리는 국내 최초로 통신사용 차세대 와이파이6 공유기에 대해 국제와이파이협회(WFA)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다.


KB증권은 "5G 및 10기가 인터넷 등 네트워크 인프라 활성화에 따른 홈 단말 시장의 견고한 성장으로 머큐리 수혜를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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