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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소도시에서 흥행 중인 자이 브랜드…청약 불모지서 단기간 완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5 09:00

수정 2022.09.05 09:00

-충북 제천 • 전남 나주 • 강원 동해 • 충남 홍성 등 청약 불모지에서도 완판 이어가
-충북 음성 첫 자이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브랜드 프리미엄 학습효과 기대돼
지방 중소도시에서 흥행 중인 자이 브랜드…청약 불모지서 단기간 완판

자이 브랜드가 지방 중소도시에서 매서운 인기를 보이고 있다.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은 것과 다르게 선보이는 단지마다 단기간에 완판을 기록하고 있고 초기 프리미엄까지 붙는 등 거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실제 업계에 따르면, 충북 제천의 첫 자이 브랜드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세 달도 채 안돼 713가구가 모두 팔렸다. 지난 6월에 진행된 정당계약 및 예비당첨자 계약기간 동안 약 85%의 높은 계약율을 기록한 이 단지는 두 달도 채 안된 선착순 계약 시 잔여세대가 모두 소진됐다. 단지가 위치한 충북 제천은 대표적인 청약 불모지로, 그간 1순위에서 1대 1을 넘어 본적이 없다.

또한, 순위 내 청약 시 전 주택형이 모두 마감된 적이 없을 정도다. 이에 이번 단기간 완판이 매우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지난 6월 경북 구미에서 분양한 ‘구미 원호자이 더 포레’ 역시 1순위에서 4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무순위 청약을 통해 모든 계약이 완료됐다. 앞서 지난해 강원 동해에서 선보여진 ‘동해자이’는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계약 기간 내 모든 세대가 주인을 찾았다.

지방 중소도시에서 선보인 자이 아파트는 청약 경쟁률도 압도적이다. GS건설이 최근 지방 중소도시에서 선보인 광양센트럴자이(46.12대1), 계룡자이(27.68대 1), 익산자이 그랜드파크(46.05대 1), 홍성자이(17.6대 1) 등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는 1순위 경쟁률에서 해당 지역 내 보기 어려운 높은 경쟁률을 기록, 지역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들 단지는 계약 직후 수천만 원에 이르는 초기 프리미엄이 붙곤 한다. 실제 전남 나주의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전용 84㎡ 기준 정당 계약 이후 4000만원 안팎의 프리미엄이 붙었고 충남 홍성군의 ‘홍성자이’ 전용 84㎡도 계약 이후 3000만원 안팎의 초기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매수자가 양도세 등 관련 제반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에 거래가 진행되면서 매도자 우위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는 옥석가리기를 통해 프리미엄 기대감이 높은 단지로 쏠릴 수 밖에 없다”며 “그 동안 선보였던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보여준 성과가 있었던 만큼 지방 중소도시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9월에도 지방 중소도시에서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선보인다. GS건설은 9월 충북 음성군 금왕읍 일대에서 음성군 첫 자이 브랜드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음성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총 11개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단독형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희소성 높은 특화 평면들도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전 세대 판상형 설계로 채광성과 환기성이 우수하고, 전체의 40% 이상이 3면 개방형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단지 내에는 음성군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병막산과 도심 등 탁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으며, 지상에 게스트하우스 3개실도 조성돼 손님을 위한 숙소나 파티장소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남녀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의 놀이와 라이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들이 들어선다. 커뮤니티통합 서비스인 ‘자이안 비’가 적용돼 고품격 커뮤니티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기존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입지에 조성되는 만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우선 단지 반경 1㎞ 이내에 학교(초,중), 공원, 대형마트, 상업밀집지, 병원, 복지센터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단지 반경 5㎞ 이내에 금왕산업단지, 금왕농공단지, 금왕테크노밸리, 성본산업단지 등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비규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나 자금조달 신고 등도 없다.

분양관계자는 “음성의 첫 자이라는 점과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음성지역민들뿐 아니라 학습효과를 경험했던 서울, 경기, 청주 등 외지인들에게까지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음성에서 경험하지 못한 고급 커뮤니티 및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인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