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사이클 기반 시니어헬스 융합연구센터'
7년간 70억여원 정부지원금 받아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는 ‘라이프사이클 기반 시니어헬스 융합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과학기술·인문사회 융합연구 분야 선도연구센터’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문사회 기반 사회문제 해결’ 분야에 선정됐고 1차 년도 5억원 등 7년간 총 70억여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라이프사이클 기반 시니어헬스 융합연구센터’는 초고령 사회에서 국민 건강 증진의 주요 대상이 되는 시니어헬스 해결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인문사회와 이공학의 초융합 연구를 바탕으로 새 연구 분야를 선도한다.
특히 시니어헬스 맞춤 프로그램을 위해 전문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 테스트베드 실증 연구를 수행한다.
또 멀티오믹스 기반의 인지기능-심혈관-근골격 관련 세포-동물 모델을 구축, 시니어 헬스 기전을 연구하고, 운동 프로그램과 기능성식품 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융합 시니어 연구역량 향상으로 지속 가능한 연구-실증-환류 시스템을 마련, 맞춤형 시니어헬스케어 프로그램을 도출, 초고령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을 개발한다.
사업책임자인 정혜광 약학과 교수는 “초고령사회에서 중요한 시니어 건강은 기존의 단편적, 분절화된 연구 방법으로 해결점을 찾기 어렵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시니어헬스 연구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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