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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X' 임세미 "권상우, 책받침서 보던 선배님…부부 호흡 영광"

뉴스1

입력 2022.09.02 17:16

수정 2022.09.02 17:16

사진 제공=웨이브
사진 제공=웨이브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위기의 X' 임세미가 권상우와 부부로 호흡해 영광이었다고 털어놨다.

2일 오후 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김정훈 감독과 배우 권상우, 임세미, 신현수, 박진주가 참석했다.

이날 임세미는 권상우와 부부 호흡에 대해 "어릴 때부터 책받침으로 보던 선배님과 있다는 게 영광스러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첫 투샷이 잊혀지지 않는다"라며 "(감독님이) 예뻐보이는 부부같다고 해서 '됐다'라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상우) 선배님보면 짠하고 너무 사랑스럽다"라며 "'a저씨' 매력이 확연히 보인다, 마지막 촬영까지 온전히 할 수 있는 현장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권상우는 극 중에서 희망퇴직, 주식 급락, 집값폭등 등 인생에서 위기를 맞은 'a저씨'를 맡았다. 임세미는 다정다감하면서도 욱한 성격을 가진 'a저씨' 영혼의 동반자 미진 역을 연기했다.


한편 '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의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현실 코미디로 이날 오전 11시 처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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