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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제품 다 좋아하더라"…한종희 부회장, 美 베스트바이 만나 세일즈 행보 [IFA 2022]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2 19:16

수정 2022.09.03 01:03

'IFA 2022' 개막 첫 날 파트너들과 줄회동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과 미국 베스트바이 제이슨 본피그 최고상품책임자(CMO·가운데)가 2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가 열린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장민권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과 미국 베스트바이 제이슨 본피그 최고상품책임자(CMO·가운데)가 2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가 열린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장민권 기자

【독일(베를린)=장민권 기자】 "삼성의 모든 제품을 다 좋아하는 것 같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은 2일(현지시간)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 첫 날 본지와 만나 사업 파트너들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과 관련 이 같이 밝혔다. 한 부회장은 개막 오전 내내 전세계 파트너사들과 잇따라 만나 '비스포크 홈', '네오 QLED' 등 주력 제품 세일즈에 나섰다.

한 부회장과 이재승 DA(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 등 삼성전자 최고경영진은 이날 IFA 2022가 열린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 내 삼성전자 전시장을 찾은 미국 내 최대 가전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제이슨 본피그 최고상품책임자(CMO)를 만났다.
한 부회장은 본피그 CMO를 30여분간 안내하며 전시된 삼성 제품과 기술들을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IFA 2022에서 참가업체 중 최대인 1만72㎡ 규모의 전시장을 꾸몄다.

삼성전자 측은 자사 스마트홈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통해 가전·기기간 연결이 되는 모습을 시연했다. 이어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네오 QLED 등 삼성의 프리미엄 TV 제품군을 소개했다. 화면 테두리(베젤)을 줄여 몰입감을 극대화한 점을 강조했다.

이어 본피그 CMO는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아크' △포터블 스크린 '더프리스타일' △'갤럭시Z플립4·Z폴드4' △비스포크 홈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등 다양한 제품군과 삼성의 친환경 노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 부회장은 전시장 투어를 마치고, 본피그 CMO와 20여분간 비공개 미팅을 진행했다. 한 부회장은 이후 다시 삼성 전시장을 찾아 전세계 각지 사업 파트너들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며 활발한 스킨십 행보를 이어갔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2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가 열린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사업 파트너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장민권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2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가 열린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사업 파트너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장민권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왼쪽 5번째)이 2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가 열린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사업 파트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사진=장민권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왼쪽 5번째)이 2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가 열린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사업 파트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장민권 기자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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