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태풍 여파 한강수위 상승 예상…잠수교 뚜벅 축제 취소

뉴시스

입력 2022.09.02 18:07

수정 2022.09.02 18:07

기사내용 요약
4일 예정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취소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지난달 28일 서울 잠수교에서 열린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잠수교를 걷고 있다. 2022.09.0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지난달 28일 서울 잠수교에서 열린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잠수교를 걷고 있다. 2022.09.0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4일 열릴 예정이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취소됐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는 데에 따른 조치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잠수교 수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한강홍수통제소는 힌남노 북상에 따라 충주댐 방류량을 3일 오후 3시부터 최대 3000㎥/s 방류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4일 오전 잠수교 수위가 보행자 통제 수위인 5.5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서울=뉴시스] 토요일인 오는 3일은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시간당 30~5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힌남노는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510㎞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토요일인 오는 3일은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시간당 30~5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힌남노는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510㎞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잠수교 수위는 팔당댐 방류량과 서해안 조위에 따라 변동된다. 평상시 팔당댐 방류량이 4000㎥/s 될 경우 보행자 통제 수위에 도달하게 된다.


이번 축제의 일환으로 3년 만에 개최될 예정이던 '2022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18일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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