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금호건설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분양에 쏠린 눈

뉴스1

입력 2022.09.03 08:30

수정 2022.09.03 08:30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투시도.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투시도.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에 '금호어울림 더퍼스트'가 첫선을 보여 수요자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금호건설은 충북 옥천군 옥천읍 마암리 일원 8필지에 짓는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마암리에 마련했다. 개관 기념 사은품과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1층 6개 동 규모다.

아파트 전용 84~114㎡ 총 499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한다. 전용면적별 분양물량은 △84㎡A 304가구 △84㎡B 76가구 △84㎡C 79가구 △114㎡ 40가구 등이다.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시공을 맡은 금호건설은 기존 공급된 분양단지보다 향상된 주거공간으로 짓겠다는 구상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옥천 최초로 5베이 혁신 평면 설계를 적용한다.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하며 전 타입 알파룸 등 특화 공간도 선보인다.

단지 면적의 상당 부분을 조경에 할애하고 지상 주차장과 단지 내부 생활공간의 동선 분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 환경을 제공한다.

좋은 입지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 경부선 철도 옥천역이 위치했다. 오는 2024년 하반기 개통 목표로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 연장사업이 진행 중이다.


정주여건 향상이 기대되는 옥천역세권 개발도 검토 중이다.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와 공공기관도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 관계자는 "옥천에서 4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지역 내 이전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본다"며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