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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 이세영 "'옷소매' 흥행부담?… 드라마 재미에 집중"

뉴스1

입력 2022.09.05 14:58

수정 2022.09.05 14:58

KBS 2TV '법대로 사랑하라' 온라인 제작발표 캡처
KBS 2TV '법대로 사랑하라' 온라인 제작발표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이세영이 '법대로 사랑하라'를 통해 자신의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5일 오후 2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연출 이은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이은진 감독과 배우 이승기, 이세영, 김남희, 김슬기, 오동민, 안동구, 김도훈, 조한철, 장혜진이 참석했다.

이세영은 극 중에서 건물 1층에 법률상담 카페인 '로(LAW)카페'를 차리는 4차원 변호사 김유리로 분했다.

이세영은 전 작품 '옷소매 붉은 끝동'이 크게 인기를 얻으며 차기작을 선택하는 데 부담이 없었냐는 물음에 "전작품이 흥행하기도 했지만 드라마가 주는 메시지나 재미에 집중했다"라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보여드리지 않았던, 실제 모습과 가까운 저의 다혈질이나 또라이 기질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많은 분들이 재밌게 보실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행자가 "캐릭터 구축을 잘한 것 같다"라고 하자 이세영은 "태어나면서 부터 (캐릭터 준비를)한 것 같다, 배우라면 31년 정도는 준비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맨스 드라마로 이날 오후 9시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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