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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한계 넘어 군인정신 무장" 소부대 전투전문가 육성 [밀리터리 월드]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육군보병학교 유격교육대

육군 보병학교 유격교육대는 최고의 전투기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요람이다. 장애물 교관 임무를 맡은 김대영 상사(오른쪽)가 훈련지도를 하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 보병학교 유격교육대는 최고의 전투기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요람이다. 장애물 교관 임무를 맡은 김대영 상사(오른쪽)가 훈련지도를 하고 있다. 육군 제공

군인으로서 한계에 도전해 극한상황을 극복한 경험들은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자양분이 된다. 군의 여러 과정 중 전문유격과정은 소부대 전투기술 및 지휘능력을 갖춘 소부대 전투전문가 육성이다.

육군 보병학교 유격교육대에서는 기초, 산악(등반·하강, 횡단·이동), 하천 장애물, 유격전술 교육과 급속헬기로프하강 기타 과목들을 교육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다.

현재는 보병병과로 임관한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및 육·해·공 대위 이하 간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문유격과정, 상무대 기간장병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산악·하천 등 각종 장애물을 넘나들며 극한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는 짜릿한 성취감은 전투력을 향상시키고 군인 정신을 바로 세우는 원동력이 된다.

특히 훈련교관들은 산악훈련장, 헬기 모형탑, 등에서 이뤄지는 훈련들은 생명과도 직결되는 훈련으로 암벽을 오르내리거나 위험성 높은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강도 높은 교육을 진행하다 보니 안전통제에 매일 신경이 곤두서 있다.

유격교육대 장애물교관인 김대영 상사는 "로프가 설치된 지점이나 안전그물망을 보면 설치가 잘 되었는지 문제는 없는지 가장 먼저 체크하는 것이 일과가 됐습니다"라며 "육군보병학교 유격교육대에서 실시하는 교육은 머리로만 이해해서는 안 되는 교육들"이라며 교관들이 "항상 먼저 시도해보고 경험해봐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곳에서 훈련을 진행하는 각 '유격교육대 장애물 교관'들은 교장설치, 안전점검에 있어서도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실력과 관련 지식을 겸한 그의 설명이다.

전문유격과정은 육군 유일의 유격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2013년 개설됐다. 2016년부터는 해군 및 해병대, 공군에서서 입소자격을 개발했다. 연 1회 실시됐던 교육이지만 지원자가 늘면서 2021년부터 연 2회로 확대했다.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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