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태풍 '힌남노'로 집안으로 밀려든 토사가 담장과 건물 사이 샌드위치 패널로 만든 창문 벽체를 덮쳐 발생했다.
순식간에 쏟아진 흙으로 인해 집 안에 있던 가재도구가 넘어지는 등 속수무책이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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