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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 '황황 듀오' 유로파리그 동반 데뷔하나

뉴시스

입력 2022.09.07 06:01

수정 2023.03.21 16:38

기사내용 요약
9일 낭트와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

같은 조 정우영의 프라이부르크는 카라바흐와 홈 경기

[수원=뉴시스] 정병혁 기자 = 1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파라과이 경기, 2대2로 비긴 대한민국 정우영이 그라운드를 돌며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06.10. jhope@newsis.com
[수원=뉴시스] 정병혁 기자 = 1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파라과이 경기, 2대2로 비긴 대한민국 정우영이 그라운드를 돌며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06.10.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그리스 프로축구 명문 올림피아코스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0)와 미드필더 황인범(26)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올림피아코스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낭트(프랑스)와 2022~2023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 원정 경기에 나선다.

지난달 26일 진행된 조 추첨 결과 올림피아코스는 G조에서 낭트, 카라바흐 FK(아제르바이잔), 프라이부르크(독일)와 한 조에 속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아폴론 리마솔(키프로스)과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1-1로 비기고, 2차전에서도 연장 120분까지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 끝에 3-1로 이겨 본선에 합류했다.

올여름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은 황의조와 황인범은 나란히 유로파리그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30일 나란히 그리스 리그 데뷔전을 뛴 둘은 빠르게 팀에 적응하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황의조는 지난 4일 정규리그 3라운드 이오니코스FC와 홈 경기에서 이적 후 첫 선발로 출전해 시즌 1호 도움으로 팀 승리(올림피아코스 3-1 승)에 기여했다. 황인범은 2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다.

둘 다 부상 등 이변이 없는 한 낭트전 출전이 유력하다.

낭트는 지난 시즌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우승팀으로, 이번 시즌 리그 13위(승점 6·1승3무2패)에 처져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도 유로파리그에 출격한다.

프라이부르크는 같은 날 홈으로 카라바흐를 불러들인다.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6위에 올라 유로파리그 본선에 직행했다.

정우영은 지난 3일 레버쿠젠과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도움을 올리며 예열을 마쳤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을 포함해 이번 시즌 공식전 5경기에 나섰으나, 아직 득점은 없다.

지난 시즌 공식전 37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올린 정우영은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일본 대표 공격수 도안 리츠의 가세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우영은 정규리그에서 선발 기회 없이 4경기 중 3경기를 교체로만 뛰었다.

유로파리그는 정우영에겐 팀 내 입지를 넓힐 기회다. 공격포인트를 추가한다면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의 마음을 다시 돌릴 수 있다.


정우영도 유로파리그 데뷔전이다.

바이에른 뮌헨(독일) 소속이던 2018~2019시즌 상위 리그인 UEFA 챔피언스리그를 뛴 적은 있지만, 유로파리그는 처음이다.


한편 황의조와 황인범 그리고 정우영의 '코리안더비' 첫 맞대결은 오는 16일에 예정된 조별리그 2차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