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상생협력안 마련 힘 모으자"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시가 복합쇼핑몰 유치 목표와 3대 원칙·5대 추진 방향을 밝힌 7일 유치 찬성 단체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기업 복합쇼핑몰 유치 광주시민회의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강기정 광주시장이 복합쇼핑몰의 신속 투명한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신속한 법·행정·기술적 사항을 원스톱 검토하고자 시와 자치구가 일원화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한 점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통산업발전법에서 정한 '유통업 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한 상생안 검토는 바람직한 방향이다. 이제 소상공인, 시장 상인과의 실질적인 상생 협약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기업에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는 상생 협력 방안 도출을 위해 '복합쇼핑몰 상생발전협의회'가 공정하게 구성돼야 한다"며 협의회 공식 참가를 요청했다.
상생 협력 방안으로는 쇼핑몰 이용객에게 ▲시장·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 지급 ▲'카드사 상생 포인트' 적립을 통한 소상공인 매장 이용 장려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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