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 공무원 100여 명이 6일 태풍 ‘힌남노’ 사후관리를 위해 거리청소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청소는 태풍 영향으로 시가지에 떨어진 낙엽, 나뭇가지 등으로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거나 안전사고 유발 요인 제거를 위해 면·동별 주요 거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청소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낙엽과 나뭇가지가 많아 힘은 들지만 시민들의 격려와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성민 부시장은 “거리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명절 기간 시민들과 계룡을 방문하는 분들께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환경 미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람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이달 말 국토대청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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