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카카오가 추석을 맞아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추석', '한가위', 보름달', '송편' 등 추석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일시적으로 채팅창 화면이 바뀌는 효과를 적용한다.
8일 카카오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11시59분까지 추석 시즌 카카오톡 채팅방 효과가 적용된다. 이번에 적용되는 효과는 총 3종이다.
카카오톡 이용자가 채팅창에서 추석, 한가위, 보름달, 달, 달토끼, 제사, 차례, 즐추,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명절, 소원 등을 입력하면 무지와 춘식이가 라이언달을 향해 소원을 비는 배경 또는 케로와 베로니가 한복을 입고 인사를 하는 배경이 나온다.
송편, 송편먹자, 떡, 배불러 등을 입력할 경우 송편을 먹는 죠르디 배경이 등장한다.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 iOS, win32, macOS 포함 전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추석에 지인들과 명절 관련 덕담, 이야기를 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고려해 이번 채팅방 효과를 기획했다"며 "이용자들이 명절의 설렘과 함께 지인들과의 카카오톡 대화 속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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