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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안목커피거리에 '트래블라운지' 생긴다

뉴스1

입력 2022.09.08 13:34

수정 2022.09.08 13:34

강원 강릉 안목커피거리 여행자센터 조감도.(강릉시 제공) 2022.9.8/뉴스1
강원 강릉 안목커피거리 여행자센터 조감도.(강릉시 제공) 2022.9.8/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커피도시' 강원 강릉지역의 대표 명소인 안목 커피거리에 여행자센터가 건립된다.

8일 강릉시에 따르면 안목해변에 복합 원스톱 관광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관광편의를 제공하고자 내년까지 총사업비 24억3900만원을 투입해 여행자센터를 건립한다.

강릉항 입구에 들어서는 여행자센터는 기존 관광안내소의 역할인 관광홍보와 안내를 제공하던 개념과는 차별화된다.


스마트기기, 통역서비스, 외부화장실, 휴게공간, 물품보관함, 다목적 프로그램실 조성 등 관광안내 공간과 여행자편의 공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기능을 갖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3차례 주민설명회를 거쳐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착수한 상태로, 내년 상반기까지 기존건물을 철거한 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늘어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차원 높은 관광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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