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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거리 운전, 산뜻하게 즐기는 '패플드링크' 인기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9 08:00

수정 2022.09.09 08:00

추석 장거리 운전, 산뜻하게 즐기는 '패플드링크' 인기

[파이낸셜뉴스]
올 추석연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이동량이 예상 되는 가운데, 장거리 운전에서 간편하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패플 드링크'가 주목받고 있다. ‘패플’이란 ‘빠르게 더한다’는 의미를 가진 ‘패스트 플러스(Fast Plus)’의 줄임말로 과일과 채소의 상큼한 맛과 영양을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어 오랜 이동길 가운데 리프레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음료를 뜻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돌(Dole) 코리아가 과채 고유의 맛과 영양을 균형 있게 담아낸 주스 ‘VF37 생기발랄’이 대표적인 패플 드링크로 꼽히고 있다. 이 제품은 석류, 적포도, 적로메인상추, 레드비트 등 평소 쉽게 섭취하기 어려운 37가지 프리미엄 채소와 과일을 담아냈다. 합성향료나 색소 대신 100% 농축액만으로 과채를 바로 갈아낸 듯한 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돌 코리아 관계자는 “’VF37 생기발랄’은 싱그러운 과일과 채소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 제격인 제품“이라며 “120ml 용량의 핸디사이즈로, 장시간 이동 시 휴대하기 좋으며 에너지를 재충전할 때 빠르고 간편하게 마시기 좋다”라고 말했다.


hy의 ‘하루야채 비타에센스’는 청귤, 자몽, 백포도농축액 등 17가지 과일과 야채에 천연 비타민C, 히알루론산이 들어갔다. 또한 아세로라 유래 천연 비타민C을 100mg 함유하고 있어 일일 섭취 권장량을 충족한다. 상큼하고 달콤한 맛으로, 평소 과일이나 야채를 꺼리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풀무원녹즙이 ‘제주 유기농 NFC 양배추 주스’는 100% 제주산 유기농 양배추만을 통째로 착즙해 원물 고유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았다.
특히 제주도에서 화학비료나 합성 농약 없이 건강하게 재배된 유기농 양배추만을 사용해 농림축산식품부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았다. 착즙 후에는 두 차례에 걸친 효소 처리 과정을 통해 양배추 특유의 비린 맛은 최소화하고 달큰하고 구수한 맛은 살렸으며, 효소 처리 후에는 미세 여과 과정을 추가하여 한층 깔끔한 목 넘김을 경험할 수 있다.


탐앤탐스의 ‘깔라만시 NFC 착즙주스’는 희소성 있는 고품질의 필리핀산 깔라만시를 100% 사용하였고, 인공 감미료 대신 유기농 청포도와 사과를 첨가하여 최적의 배합비율을 맞췄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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