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백령항로 코리아프라이드호 첫 출항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8 16:02

수정 2022.09.08 16:02

인천∼백령항로를 운항하는 코리아프라이드호가 8일 백령도 용기포신항에 첫 출항해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인천∼백령항로를 운항하는 코리아프라이드호가 8일 백령도 용기포신항에 첫 출항해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백령항로를 운항하는 코리아프라이드호가 8일 오전 첫 출항했다.

코리아프라이드호는 국내에서 최초로 건조된 초쾌속선으로 총톤수 1600t, 승객 556명과 화물 40t을 실을 수 있다.

또 수유실과 반려동물실, 휠체어 보관석 등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최고속도는 시속 74㎞로 기존 운항시간이 4시간 10분에서 3시간 40분으로 30분이 단축된다.


백령도 용기포신항에 코리아프라이드호의 백령도 첫 입항을 축하하기 위해 주민자치회장, 이장협의회장, 면부녀회장, 백령면장 등 주민들이 나와 코리아프리아드호 이희환 선장과 선원 7명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입항을 축하했다.


주민들은 여객선 내부를 둘러보고 “이용객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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