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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영국 정신적 지주' 엘리자베스 여왕 영면 기원"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지난 6월5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 발코니에서 플래티넘 주빌리 카니발에 모인 군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지난 6월5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 발코니에서 플래티넘 주빌리 카니발에 모인 군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지난 8일(현지시간)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영면을 기원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영면을 기원한다. 슬픔에 빠져 있을 영국 국민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만 70년 127일간 재임하며 영국 역사상 최장 기간 동안 나라를 이끌었다"며 "영국의 정신적 지주로서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영국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이끄는 리더였다"며 "지난 2010년 UN 총회 연설에서 전 세계의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기 위해 UN이 인간의 존엄성과 번영을 지키는 노력을 지속해야한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전 세계인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것은 상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통합의 리더십을 삶 전체를 통해 보여줬기 때문"이라며 "다름을 넘어 모두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이해의 힘, 이는 한국 사회에도 큰 울림을 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께서 함께한 한-영 간의 깊은 우호 관계는 위대한 유산으로 남았다"며 "왕위를 계승한 찰스 3세 국왕과도 더욱 발전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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