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러 "G20 회의서 푸틴-젤렌스키 만날 계획 없어"

뉴시스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2.09.08.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2.09.08.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날 계획이 없다고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이 말했다.

9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은 두 대통령의 회담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그는 당분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논의할 주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4월 대표단에 넘겨진 합의문 초안에 다르게 반응했다면 그런 회담이 아마도 의미가 있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로서는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외교 담당 보좌관이 확인한 바와 같이 그런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G20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15일~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대면 형식으로 열린다.

주최 측인 조코위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모두 회의에 초대했다. 이에 두 대통령이 대면하게 될지 관심이 쏠려왔다.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의 G20 참석 여부에 대해 보안 문제를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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