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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전국 4만171명 확진.."유행세 감소"

최재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9 22:26

수정 2022.09.09 22:26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유행의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4만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만171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추석날인 10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겠지만 4만 명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간집계의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6만6542명)에 비해 2만6371명 줄었다.

방역 당국은 이날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가 끝난 뒤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중대본은 이날 브리핑에서 연휴 후 확진자 수 전망에 대해 "어느 정도 증가할 가능성은 있지만 많은 분들이 감염이나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을 확보하고 있다"며 "전체적인 유행세가 감소하는 추세는 일정 정도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예상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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