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시민회관 일대와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열릴 2022 과천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와이파이존(Free Wi-Fi Zone)을 구축, 운영한다.
과천시는 이번 축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무선 AP 장비를 축제장 곳곳에 설치해 행사장 내에서 누구든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과천축제 행사장에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휴대용 단말기의 Wi-Fi 설정에서 ‘Gwacheon Wi-Fi’를 선택하면 되고, 가입 통신사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유병민 정보통신과장은 12일 “과천시는 사전에 무선인터넷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해 놓은 상태로 과천축제뿐만 아니라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릴 각종 행사에도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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