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춘천 공지천 인근 출렁다리 이르면 내년 초 착공

뉴스1

입력 2022.09.14 07:05

수정 2022.09.14 07:05

춘천 출렁다리 조감도.(춘천시 제공)
춘천 출렁다리 조감도.(춘천시 제공)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 공지천 인근에 조성되는 출렁다리가 이르면 내년 초 착공한다.

14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공지천 유원지와 의암공원을 잇는 근화동 일원에 출렁다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출렁다리는 길이 200m, 폭 1.5~2m 로 총 사업비 40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의 전망 포인트를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공지천 공원과 연계된 관광지구로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 2월에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3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공사를 마치고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위치, 길이 등이 약간 조정될 수 있다”면서 “현재 조감도와 최종 준공되는 출렁다리와는 상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