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전세계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작품 주간차트에서 7주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14일(한국시간) 넷플릭스가 매주 이용자들의 시청시간을 집계해 발표하는 '전세계 톱 10 프로그램(쇼)' 주간차트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3164만 시간의 시청시간을 보이면서 1위에 올랐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지난달 18일 종영을 맞았다.
뒤를 이어 지난 3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2148만 시간의 시청시간으로 4위에 랭크됐다.
지난 9일 처음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은 2060만 시간의 시청시간으로 5위에 올랐다.
아울러 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드라마 '환혼'이 1684만 시간의 시청시간을 기록하면서 6위에 오르면서 총 4편의 한국 드라마들이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작품 주간차트에 존재감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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