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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3관왕 오른 네오위즈 'P의 거짓', 지스타에서 만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14 13:56

수정 2022.09.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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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7일부터 열리는 지스타서
약 100 부스 규모 B2C 전시관 마련
네오위즈 'P의 거짓' 대표 이미지. 네오위즈 제공
네오위즈 'P의 거짓' 대표 이미지. 네오위즈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제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3관왕을 차지한 네오위즈의 기대작 'P의 거짓'이 올 하반기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지스타)'에도 등판한다.

네오위즈는 올해 지스타 참가를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스타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지스타에서 네오위즈는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전시관에 오프라인으로 참가한다. 네오위즈 전시관은 야외 광장을 포함한 100부스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개발 중인 'P의 거짓'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현한다.



네오위즈 측은 "게임스컴 2022에서 누린 영광을 국내 이용자와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지스타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가 자체 개발 중인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P의 거짓'은 지난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2'에서 한국 게임사 최초의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을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대 총 50대를 마련했다. 현재 공개된 데모 버전에서 한국어 자막과 그래픽을 업그레이드한 버전도 공개한다.


P의 거짓 총괄을 맡은 최지원 PD는 "게임스컴에서 큰 주목을 받은 P의 거짓을 한국에도 꼭 소개하고 함께 즐기고 싶어 지스타 참가를 결정했다"며 "국내 이용자들을 위해 한국어 자막과 그래픽 업그레이드 버전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