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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이상민 주식 오늘 팔자마자 30% 급등…빗소리까지 처량"

뉴스1

입력 2022.09.14 16:32

수정 2022.09.14 17:56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갈무리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갈무리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갈무리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이상민이 주식 투자 실패로 쓴웃음을 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도경완, 제이쓴,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주식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대화 중 김준호는 "이 얘긴 꺼내지 말아야 한다"며 "상민이 형이 판 주식이 오늘 30%가 올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상민은 "세금 때문에 팔았는데 30%가 올랐다"며 "어디 이렇게 거지 같은 상황이 다 있냐"라고 울컥했다.

이어 이상민은 "다음 달 15일에 카드값을 결제해야 하는데 걱정이다. 큰일 났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그래서 오늘 누가 음식 살 거냐"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난 세금 다 내서 진짜 돈이 없다"며 "비 오는 소리까지 처량하다"라고 신세를 한탄했다.

또 김준호는 탁재훈이 곱창전골과 오돌뼈 등의 메뉴(차림표)를 먼저 시켰다는 이야기에 "원래 시킨 사람이 계산하는 거 아니냐"며 탁재훈을 몰아세웠다.


이에 더해 이상민은 "형이 시킨 건 형이 내야 한다"며 자신은 가장 저렴한 4500원짜리 음식을 시켜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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