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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태풍 피해 개인 및 상공인 등 대상 금융지원

뉴스1

입력 2022.09.15 16:55

수정 2022.09.15 16:55

제주은행 전경(제주은행 제공)2022.8.30/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제주은행 전경(제주은행 제공)2022.8.30/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은행은 오는 19일부터 10월 말까지 약 두달간 태풍 피해를 본 개인, 소상공인 및 중소법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태풍 또는 호우 피해를 입어 시설 복구자금 및 긴급 운전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중소법인 등이다.

생계유지가 일시적으로 곤란한 개인도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면 지자체가 발급하는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주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신규대출은 소상공인과 중소법인은 총500억원 범위 내에서 최고 0.3% 특별 우대 금리를 제공해 지원한다.



원금상환 최대 1년간 유예, 만기 도래한 대출에 원금상환 없이 연장, 기존 단기대출을 장기분할상환구조로 조정 등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고광범 제주은행 여신심사부장은 "피해 도민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제주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