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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김봉호 국회부의장에 한민족감사패 전달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16 09:29

수정 2022.09.16 09:29

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이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오른쪽)에게 한민족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아이넷방송 제공
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이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오른쪽)에게 한민족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아이넷방송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양재동 아이넷방송 회의실에서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에게 한민족 농촌사랑 정신을 고양시킨 뜻을 담아 한민족감사패와 한민족대상 메달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전 국회부의장은 전남대 농과대학를 졸업한 후 해남정미소와 금강도정공장을 운영하면서 쌀봉호라는 별명으로 약관 26세에 해남읍 의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 1987년 대통령직선제개헌 국회헌법개정특위 기초소위 위원으로 참여, 헌법 121조 국가는 농지에 관해 '경자유전의 원칙'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규정을 명문화해 농업 생산성 제고와 농지의 합리적 이용을 위한 임대차와 위탁경영을 도입하는데 역할을 했다.

그는 제10대부터 15대까지 5선 국회의원 재임 중 농어민, 노동자, 소외계층을 대변하면서 농어민을 위한 각별한 입법 활동 징표인 '농어민부채경감특별법'을 통과시키는 등 대한민국 농어민을 위한 삶을 변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박 회장은 아이넷방송을 시청하는 해외동포 750만 시청자와 대한민국 아이넷방송 3400만 가입자 가구를 대표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민족감사패와 한민족대상 메달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아이넷방송그룹의 한민족감사패는 대한민국 역동적 개척정신을 기려 행정, 정치, 인문, 과학, 의학, 예술, 종교, 사회 분야 등에서 국민들의 존경과 사랑, 뛰어난 업적을 남기신 분에게 수여하는 시상식으로 운정 김종필 국무총리와 '백년을 살아보니' 저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조완규 국제백신연구소를 유치한 제18대 서울대학교총장, 최규완 환자중심의 의료시스템을 도입한 전 삼성의료원장, 문화행정 기틀을 마련한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대한민국 최초의 국군위문공연단 방송인 송해, 청춘의 길을 제시한 김동길 박사, 차별 받지 않고 행복한 세상을 만든 이수성 국무총리, 지구촌 빈곤 타파를 위해 헌신하신 (사)세계가나안운동본부 김범일 명예총재, 혁신을 통한 경제 성장과 복지를 추구하신 조순 부총리, 한민족공동체통일 방안을 제안하신 이홍구 국무총리,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 재미 한인 최초 나스닥 상장 젤라인 대표이사 황규빈 회장 등에게 수여됐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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