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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메타버스 ZEP 건강상담센터 자체 제작·오픈"

뉴스1

입력 2022.09.16 16:32

수정 2022.09.16 16:32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 홍보팀에서 직접 기획·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 ZEP '건강상담센터' 모습.ⓒ News1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 홍보팀에서 직접 기획·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 ZEP '건강상담센터' 모습.ⓒ News1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은 홍보팀에서 직접 기획·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 ZEP '건강상담센터'를 신규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경희의료원 ZEP 건강상담센터는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경희대병원과 경희대한방병원 의료진을 통한 디지털 건강상담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의료원은 건강상담 외에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진행하는 데도 상담센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의료원이 메타버스 ZEP을 오픈한 이유는 최대 5만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고, 접속 방법도 간편하기 때문이다.

경희의료원 ZEP 플랫폼인 건강상담센터는 2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병원 앞 야외 건강상담공간, 병원 내부 세미나실 및 아카이브존이다.
각 공간은 건강상담, 교육 및 행사, 건강정보(예방,관리,치료)와 병원 공식채널을 모아놓은 아카이브 공간 등으로 구비했다.


최석근 경희의료원 홍보실장(신경외과 과장)은 "초기 기획부터 제작까지 홍보팀에서 진행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건강상담센터를 통해 평소에 건강에 대해 궁금점과 불안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이어 "메타버스 ZEP 플랫폼은 접속 방법이 간편하다"며 "기존 게더타운으로 상담할 때보다 중장년·노년층까지 편하게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희의료원은 기존 3종(게더타운, 제페토, 아트스텝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외에도 ZEP까지 4종을 자체 기획, 제작 및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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