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센터에 따르면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정책 전문가 등이 청소년 정책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온라인(유튜브)과 오프라인(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동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 발제될 정책 제안은 앞서 '2022 인천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심사 및 선발된 우수 제안으로, 발제자 전원이 인천지역 청소년이다.
올해는 ▲자살률이 낮은 행복한 인천시 ▲학교 밖 청소년 복지정보 알림체계 구축 ▲교내 학교폭력 전담 공무원 제도 ▲청소년 진로 멘토링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또 매년 지역 내 청소년 기관에 종사 중인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소년지도자 실태조사' 결과도 공유하고 토론하는 등 청소년계 현장의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포럼에서 논의된 정책 제안과 다양한 의견들은 인천시청,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등 관련 기관에 제안서로 제출해 청소년 정책개발 및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경호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가장 좋은 정책은 청소년 스스로가 원하는 정책"이라면서 "다양한 목소리가 청소년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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