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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만드는 인천의 미래' 인천시 청소년 정책포럼

뉴시스

입력 2022.09.18 11:15

수정 2022.09.18 11:15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21일 '제7회 인천시 청소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정책 전문가 등이 청소년 정책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온라인(유튜브)과 오프라인(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동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 발제될 정책 제안은 앞서 '2022 인천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심사 및 선발된 우수 제안으로, 발제자 전원이 인천지역 청소년이다.

올해는 ▲자살률이 낮은 행복한 인천시 ▲학교 밖 청소년 복지정보 알림체계 구축 ▲교내 학교폭력 전담 공무원 제도 ▲청소년 진로 멘토링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또 매년 지역 내 청소년 기관에 종사 중인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소년지도자 실태조사' 결과도 공유하고 토론하는 등 청소년계 현장의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포럼에서 논의된 정책 제안과 다양한 의견들은 인천시청,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등 관련 기관에 제안서로 제출해 청소년 정책개발 및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경호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가장 좋은 정책은 청소년 스스로가 원하는 정책"이라면서 "다양한 목소리가 청소년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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