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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창작콘텐츠(UCC) 공모전 열린다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18 17:04

수정 2022.09.18 17:04

항일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창작콘텐츠(UCC) 공모전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제3회 운암 김성숙 창작콘텐츠(UCC) 공모전’이 10월 5일까지 연장개최된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국가보훈처, (사)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 후원으로 진행된다.

운암 김성숙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 통합에 노력하며 중경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했다. 1945년 해방을 맞아 환국을 준비하면서 임시정부에서 ‘약법 3장’을 통과시켰다. 3장 내용엔 통합을 위해 좌우 모두 포섭하면서도 미·소 강대국과는 평등한 외교관계를 수립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강대국들과 치열한 협상을 통해 자율성 공간을 우리 스스로가 확보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해방 후엔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다.

공모전 주제는 운암선생의 독립과 민주화를 위하여 헌신하신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릴 수 있는 소재의 자유로운 형식의 UCC로 응모하면 된다. 이외에도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삶과 정신에 대한 주제로도 응모할 수 있다.

1등 수상작엔 국가보훈처장상과 상금 200만 원 등 총상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모든 참가자는 소정의 상품권을 받는다.

또한 이번 공모전엔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만의 특화된 제도인 ‘국민심사위원’제도를 운영하여 대상인 국가보훈처장상 선정 시 정부포상업무 지침에 따라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국민심사위원’을 공개모집하여 심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로 문의하면 된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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