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가 새롭게 선보이는 '에어퍼퓸'은 자동분사형 공기방향기다. 지난 40여년간 쌓아온 첨단 환경 과학을 기반으로 공기 중에 미세한 입자를 기화해 확산시키는 벤투리 메커니즘과 최신 싸이클론 기술력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1대만 사용해도 일정 공간(30평대 이하 권장) 내에서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발향이 가능하다. 특히 빠른 회전력으로 가벼운 입자만 방출하도록 설계돼 스프레이 타입 대비 약 3배 이상 높은 발향력을 자랑한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방문했을 때 쾌적하고 좋은 인상을 심어줘 보다 오래 머물러 있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백화점 및 유통매장, 예식장,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오피스 시설, 호텔 등 숙박업, 피트니스, 실내스포츠 시설에 적합하다.
세스코 에어퍼퓸은 또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업종과 컨셉에 가장 어울리는 향기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실내공간 구조 및 유동인구에 맞춰 최적화된 일시 및 발향 강도를 설정할 수 있다. 소음과 진동을 줄이기 위해 이중 밀폐 구조와 진동 완화 특화 장치를 적용하여 불편함도 최소화했다.
향기 인테리어 솔루션은 각기 다른 분위기와 이미지를 연출하는 허브, 아쿠아, 플로럴, 프루티, 시트러스, 머스크, 우드 7가지 향 노트 컬렉션(Note Collection)에서 발현되는 9개 향기가 준비돼 있다. 안전기준 적합확인 신고를 마치고 유해물질 불검출 성적서도 받았다.
세스코 관계자는 "최근 들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향기 비즈니스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만큼, 세스코 첨단 과학 기술을 접목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향기 컨설팅 솔루션 사업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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