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조선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총 3762명 모집에 1만9445명이 지원, 5.2대 1(정원 내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일반전형) 4.6대 1, 학생부교과(군사학과전형) 3.3대 1, 학생부종합(일반전형) 7.7대 1,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 5.4대 1, 실기/실적(실기전형) 3.6대 1이다.
세부적으로는 의·치·약학계열 학과가 강세를 보였다. 학생부교과(일반전형)에서 의예과 25.2대 1, 치의예과 38.8대 1, 약학과 17.7대 1,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는 의예과 13.4대 1, 치의예과 21.3대 1, 약학과 14.9대 1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의학계열을 모집하는 학생부종합(일반전형)에서는 의예과 24.4대 1, 치의예과 25.7대 1, 약학과 2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치·약을 제외한 각 전형별 모집단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에서는 간호학과, 지구과학교육과, 경찰행정학과, 스포츠산업학과, 언어치료학과, 건축학과(5년제)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에서는 건축학과(5년제), 간호학과, 경찰행정학과, 컴퓨터공학과, 행정복지학부, 문예창작학과, 소방재난관리학과 순, 실기/실적(실기전형)에서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문예창작학과, 태권도학과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제출서류 마감일은 23일이다. 학생부교과(군사학과전형) 2단계 평가는 10월 4~6일, 학생부종합(일반전형, 소프트웨어전형) 면접고사는 11월25일과 26일, 실기고사는 10월15일 진행한다.
수시모집 최종합격자는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 11월11일, 나머지 전형은 12월15일 발표한다.
조선대는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수능최저완화(의학계열, 사범대학)와 학생부교과(일반전형) 면접고사를 폐지했다. 면접평가는 학생부종합(일반전형, 소프트웨어전형)과 학생부교과(군사학과전형)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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