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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2일부터 만국유람기 '세계 문화주간'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19 13:34

수정 2022.09.19 13:34

22일 폴란드 문화주간 개막, 10월까지 3개국 문화주간 프로그램 운영
평택시, 22일부터 만국유람기 '세계 문화주간' 진행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오는 22일 폴란드 문화주간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배다리도서관·배다리생태공원 일대에서 '2022 평택 세계 문화주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폴란드 문화주간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문화주간은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크로아티아 문화주간은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총 3개국 문화주간 프로그램이 10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주한 대사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평택에서 만나는 세계를 주제로 폴란드, 우즈베키스탄, 크로아티아 세 국가의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가별로 개막식, 체험부스, 전시, 공연, 강연 등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당장 9월 22일에 열리는 폴란드 문화주간 개막식에서는 폴란드 전통문화 놀이 체험, 폴란드 음식체험, 전통춤 공연 등을 만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세계문화주간을 통해 평택시와 주한 대사관과의 끈끈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시민들에게도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