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코트라, 수출바우처로 중소기업 해외인증 지원

뉴시스

입력 2022.09.20 11:10

수정 2022.09.20 11:10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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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코트라(KOTRA)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수출경쟁력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추가모집을 시작해 해외규격 인증을 취득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총 20억원의 국고를 추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항목은 수출에 필수적인 CE(EU), NMPA(중국), ISO 등 총 411개의 제품·시스템 인증 취득 비용으로 지원 대상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소비재 분야 중소·중견기업이다.

코트라가 지난달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기업의 63%가 인증 취득에 소요되는 비용을 인증 분야의 최대 애로사항으로 꼽았고 이어 정보 부족(13%), 복잡한 절차(12%), 긴 소요시간(7%) 등이 해외인증 취득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답했다.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에 선정되면 소·부·장 기업은 1억원, 소비재 기업은 5500만원 바우처의 최대 70%까지 인증 취득에 소요된 인증비, 시험비, 심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2월 1일 이후 취득한 인증을 대상으로 요건에 맞는 증빙서류를 갖추면 선정 즉시 정산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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