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일 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선배들의 취업준비 노하우를 공유하고 졸업생과 재학생의 교류확대를 위해 ‘가천 멘토와 함께 즐기는 직무박람회’를 개최했다.
멘토링은 재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맞춰 △경영지원 △마케팅/영업 △IT △생산기술 △연구개발 △간호직 △공기업 등 다양한 직무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천대 졸업생 멘토 6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삼성전자, JYP엔터테인먼트, 법무법인 광장, KT, 네이버, 카카오, 한국철도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 멘토들은 후배들에게 1대1로 입사준비 노하우를 전수하고 회사 및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직무 박람회에 참가한 서윤수씨(22·여·관광경영3)는 “가고 싶은 기업의 직무가 무엇이고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하는지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현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이 경험을 전해주니 취업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직무박람회 컨설팅존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성남고용복지+센터 등 청년고용정책 유관기관이 참여해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가천대는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취업역량을 강화했으며 지난해 후속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에도 선정됐다.
가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 뿐 아니라 지역 청년,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멘토링, 대기업·공기업 대비반, 릴레이 채용설명회, 취업동아리, 1:1 상시상담 등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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