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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세아텍, '우크라 재건' 590조 규모 농공단지 요청..농기계 핵심기술 보유↑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1 10:59

수정 2022.09.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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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한 자국 수도 키이우(Kiev)에서 맥도날드가 다시 영업을 개시하는 등 재건 기대감이 나온다. 재건 프로젝트 규모가 약 59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 관련주에 중장기 수혜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아세아텍은 전일 대비 6.07% 오른 2970원에 거래 중이다.

우크라이나 공식 인스타그램은 전일 “키이우에서 맥도날드 매장 3개가 다시금 문을 연 사실을 기쁘게 알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국은 “미국 거대 기업의 이번 귀환은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부흥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빠르게 재건될 것이라는 신호탄이다”라고 덧붙였다.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수석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은 지난 20일 세계지식포럼 '우크라이나의 재건을 향해' 세션에 영상으로 참여해 "재건 프로젝트 규모가 4250억달러(약 590조원)에 달하며 프로젝트 수도 600개가 넘는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기술 강국으로 재건되는 중심에는 방위산업, 철강, 농공단지가 있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의 경제적 잠재력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재건 프로젝트에 합류한 기업들은 큰 이익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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