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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인니에 두번째 해외법인 세웠다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1 18:03

수정 2022.09.21 18:03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출범식
우리카드는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출범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서혁진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법인장, 이강현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현철 우리카드 감사,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 대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카드 제공
우리카드는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출범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서혁진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법인장, 이강현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현철 우리카드 감사,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 대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카드 제공
우리카드가 두 번째 해외 자회사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를 출범했다.

21일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는 전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는 '투투파이낸스미얀마'에 이은 우리카드의 두 번째 해외법인이다.

우리카드는 이번 인도네시아 법인 공식 출범을 계기로 해외 영업망을 확대하는 동시에 해외 사업을 더욱 다각화할 계획이다.

우리카드는 지난 3월 '비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 주주들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 6월 인도네시아 금융당국 승인을 받았다.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는 1994년에 설립된 총자산 9200만 달러(약 1282억원), 임직원 1100여명 규모의 할부금융사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72개의 영업망을 갖고 있다.
중고차 할부금융과 중장비 리스사업을 운영 중이다.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는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이후 현지 회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본점에는 120여명이 근무 중이다.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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