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가이드] 이번 주말 가까운 백화점·마트에서 가을 채비하세요~

[파이낸셜뉴스]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유통가에서도 본격적인 가을 채비에 나섰다. 이번 주말 가까운 유통가를 찾으면 가을 맞이 리빙용품부터 의류, 먹거리까지 다양한 가을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롯데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올 어바웃 리빙'을 테마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PB) '룸바이홈' 주방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룸바이홈 골드 프라이팬' 시리즈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하며, '룸바이홈 세라미카 냄비' 전 품목을 30% 할인한다. 침실용품과 욕실용품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룸바이홈 코튼이불 시리즈'를 기획가에 판매하고, '번아웃 러그·샤기 러그', '층간소음 줄이는 거실화 시리즈', '룸바이홈 규조토 욕실소품 시리즈'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수납용품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아이리스 슬림 서랍장(4단·5단)'을 각 40% 할인가에 판매하고, '아이리스 투명 신발정리함'은 2+1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항공직송 활랍스터, 자이언트 전복 등 프리미엄 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상생'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지난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맛난이 농산물'을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맛난이 농산물'은 모양과 크기가 유통규격에서 등급 외로 분류되지만 신선도·맛·영양 등 품질에는 이상이 없는 정상 상품을 뜻한다. 오는 28일까지 전국 홈플러스에서 맛난이 무, 맛난이 작은 양파, 맛난이 감자 등 '맛난이 채소' 3종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26일까지 고급 버섯 품종인 자연송이에 대해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은 28~30일 3일 중 원하는 요일과 장소로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이마트는 다년간 축적된 자연송이 매입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처음 배송 방식을 개선한 사전예약 판매를 도입해 품질과 가격을 모두 잡았다.

롯데백화점은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롯데몰 광명점에서는 오는 28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롯데X리탠다드 프리미엄 구스·베딩 특가 대전'을 진행하고 '소프라움' '쉐르단' 등 홈패션 브랜드의 가을·겨울 침구 상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오는 26일까지 스티브 잡스의 운동화로 유명한 992 모델을 백화점 단독으로 소개한다.

또 미국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에임레온드르’와 협업한 모델도 신세계 강남점 단독으로 준비했으며 오바마 등 미국 대통령들이 아침 조깅 시에 즐겨 신었던 991, 1500 등 인기 상품들을 업계 최대 규모로 소개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간절기 대표 아이템인 스카프를 선보인다.

큰 일교차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할 때 간단하게 보온과 멋을 낼 수 있는 스카프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e-mail] 김주영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