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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음달 11일부터 개인 무비자 입국 허용"

하루 5만명 입국 제한 상한도 폐지
자국민 대상 '전국여행지원' 정책도 실시
글로벌펀드 재정공약 회의서 연설하는 기시다 日 총리 (뉴욕 AFP=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2.09.22 ddy04002@yna.co.kr (끝)
글로벌펀드 재정공약 회의서 연설하는 기시다 日 총리 (뉴욕 AFP=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2.09.22 ddy04002@yna.co.kr (끝)

【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이 내달 11일부터 개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음달 이후엔 방역대책을 더욱 완화하겠다"며 "외국인이 비자 없이 일본에 입국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1일부터 입국자 하루 5만명 상한을 없애고 외국인의 무비자 일본 개인 여행이 허용된다.

2020년 3월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입국 규제를 강화하기 전 한국 관광객은 비자 없이 최장 90일까지 일본에 체류할 수 있었다.

특히 달러당 엔화가 2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어서 일본 여행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일간 인적 교류도 재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시다 총리는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숙박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국민의 국내 여행을 지원하는 '전국여행지원' 정책도 다음달 11일부터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는 국내 패키지여행 비용에 대해 8000엔(약 8만원)까지, 숙박 비용에 대해 5000엔까지 지원하는 정책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