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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美 연준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 전망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결정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결정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최근 다시 큰 폭의 금리를 올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가로 인상할 것으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는 골드만삭스가 공개한 분석노트에서 애널리스트들은 당초 예상했던 금리 4~4.25% 보다 높은 4.5~4.75%까지 연준이 인상할 것으로 재조정했다고 보도했다.

연준은 지난 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6월과 7월에 이어 0.75%p 인상을 발표하면서 미국 기준금리는 3~3.25%를 보이고 있다.

FOMC 회의 후 연준 관리들은 올해 남은 기간에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해 0.75%p 인상이 가능성이 있음을 예고했다.

연준은 올해 11월과 12월에 FOMC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폭스비즈니스는 연준이 금리 인상으로 침체를 감수하면서까지 물가상승을 통제할 것임을 강력히 보여줬다고 전했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는 하락 기대와 달리 전월 대비 0.1%, 전년 동기 대비 8.3% 상승했다.

이코노미스트들과 뉴욕 월가 금융기업들은 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응책이 침체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얀 해치우스를 비롯한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파월 연준 의장이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을 ‘매파적’ 자세를 보이고 있음으로 해석했다.

해치우스는 파월 의장이 미국 경제의 성장 보다는 과열을 누그러뜨리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