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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3S, 세계최초 칩렛 캐리어...삼성 100조 ARM 인수 제의 칩렛 육성↑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3 10:59

수정 2022.09.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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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3S가 세계 최초 칩렛 캐리어를 개발한 가운데 삼성이 ARM 인수 제의를 통한 칩렛 육성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3S는 전날보다 4.86% 오른 2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ARM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부각되고 있는 모양세다.

칩렛(Chiplet)은 프로세서를 구성하는 작은 구성 단위 혹은 IP(Intellectual property) 블록 단위를 말한다. 각기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여러 칩렛을 빌딩 블록으로 해서 프로세서를 만드는 기술로, 기존 단일(Monolithic) 칩의 성능 한계 및 높은 비용을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기술이다.


특히 전 세계 유력 반도체, 패키징, 지식재산권(IP) 제공사, 파운드리,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ASE, AMD, Arm, 구글 클라우드, 인텔,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삼성, TSMC)가 다이 투 다이(Die-to-Die) 상호연결을 표준화하고 개방형 칩렛 생태계를 조성할 업계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가운데 삼성이 최근 ARM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칩렛 육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3S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웨이퍼캐리어도 공급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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