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세훈, 폭우속 이웃 구한 시민 5명 표창…"진정한 영웅"(종합)

뉴시스

입력 2022.09.23 15:52

수정 2022.09.23 15:52

기사내용 요약
소방안전작품 공모전 수상작도 관람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인명구조에 힘쓴 시민들과 소방안전 관련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제공=서울시)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인명구조에 힘쓴 시민들과 소방안전 관련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제공=서울시)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오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2022 서울안전한마당의 하나로 열리는 '안전다짐식'에 참석해 인명구조와 안전문화 확산에 힘쓴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8월8일 집중호우 당시 주택에 갇힌 이웃을 힘합쳐 구조활동한 시민영웅 5명과 서울시 소방안전 관련 공모전 수상자 2명(제32회 소방안전작품 공모전 대상), 단체 1곳(제23회 서울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유치부 대상 어린이집)에 표창 등을 수여했다.

오 시장은 행사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박종연 님, 김정현 님, 이태희 님, 김진학 님, 은석준 님은 지난 8월 집중호우 때 관악구 반지하에 갇힌 이웃을 보고 방법창을 뜯고, 창문을 깨고, 물 속으로 뛰어들어 구조 활동을 했던 시민들이다"라며 "이런 분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숨 쉴 수 있다.
여러분이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평가했다.


오 시장은 이날 제32회 서울시 소방안전작품 공모전 수상작 등을 관람하기도 했다.
또 ‘소방차 끌기 대회’에 출전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안전체험 공간에서 서울의 안전에 대한 희망 메시지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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