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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트론, 증권신고서 제출…공모 절차 돌입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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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최첨단 3D 검사 융합 솔루션 기업 펨트론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2002년 설립된 펨트론은 3차원 정밀 측정·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제품 조립공정 검사 장비를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SMT(표면실장 기술) ▲반도체 패키지·웨이퍼 ▲2차전지 3D 검사장비다.

펨트론은 약 20년간 기업부설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 수는 190여명이고 약 55%가 전문 연구인력으로 있다. 지난해 기준 R&D(연구개발) 투자 비율을 15%까지 늘리며 지속해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핵심 경쟁력으로 3D 검사·AI 분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융합한 솔루션 보유를 꼽았다. 특히, 원천기술인 모아레 검사 방식을 3D 검사장비에 적용해 검사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아레 검사 방식은 일정한 간격을 갖는 패턴이 겹쳐질 때 만들어지는 간섭무늬를 이용해, 대상 물체의 높이를 추출하고 3D 입체 형상을 만드는 검사 방식을 뜻한다.

반도체 검사장비에 대한 기술경쟁력도 자신했다. 반도체 검사장비인 '제우스'가 업계 최고의 검사 속도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최근 출시된 '아폴론 및 마르스, 8800WIR' 장비를 통해 반도체 패키지 검사, 메모리 모듈 검사, 웨이퍼 매크로 검사 등도 실현하고 있다.

유영웅 대표이사는 "펨트론은 3D검사와 AI 분야의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드웨어인 장비와 이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면서 "코스닥 상장을 통해 지속적인 R&D 투자를 이어가며 SMT 분야, 반도체, 이차전지 시장까지 꾸준한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펨트론의 총 공모주식주는 110만주다.
공모 희망 밴드가는 1만원~1만1000원이며 공모금액은 약 110억~121억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다음달 19~20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같은달 25~26일 진행된다. 상장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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